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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c네 말]/성명.보도.논평

최문순, "강원도를 위해 뛰고, 달리고, 날겠습니다"


최문순 "강원도를 위해 뛰고, 달리고, 날겠습니다"

마라톤, 자전거타기, 번지점프… 독특한 유세 방법으로 도민 이목 사로잡아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오늘도 11km를 달렸다.


최 후보는 9일 오전 강릉시 단오문화관 둔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강원도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해 부재자 투표를 독려하는 ‘위대한 Two표’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300여명 강릉 시민들과 함께 11km 코스를 완주했다.

최 후보는 자전거 행진 완주 뒤 소감을 묻는 취재기자들에게 “강릉은 자전거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잘 되어 있는 도시”라며 “정책적인 부분만 잘 뒷받침 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이날 자전거 행진을 포함해 모두 31km를 직접 발로 뛰어 완주했는가 하면 지난 6일에는 강원도 인제에서 정치인 사상 처음으로 번지점프를 하는 등 독특한 선거유세를 선보여 도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3월 1일 강원일보 주최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10km를 완주했고, 4월 3일에는 삼척에서 개최된 황영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또 다시 10km를 완주했다.


최문순 후보는 “수행팀 등 주변에서 만류하는 이들이 많지만 강원도 전역을 직접 보고, 느끼고, 도민과 함께 호흡한다는 차원에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서민도지사 후보답게 강원도를 땀으로 적시는 행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