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최문순,장세환 3인방이 돌아온 문방위

2010.1.20 수요일 오전 10시에 문방위가 열린다는 안내문이 왔습니다.

복귀 후 열리게 된 첫 상임위입니다.

 

 

요구안건은 

 

-"불법적 절차로 강행처리된 방송법에 따른 방송법시행령의 국무회의 의결 및

  공포의 건"

-"방송문화진흥회 김우룡이사장의 경영간섭에 의한 공영방송 훼손의 건"

 

 

 

그러나 오늘 오전 문방위 전병헌간사를 만난 한나라당 나경원간사는 위 요구안건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시급한 사항이 아니니 2월 국회에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결국 민주당의원들은 간사협의가 결렬되어 문방위가 열리지 못하게 된 사실을 밝히며 내일 또 다시 문방위 소집요구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정배,최문순,장세환 3인방이 돌아온 문방위

여당 문방위 의원들의 가장 큰 불만이 문방위에 전처럼 카메라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는 웃지못할 소문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덜어드리게 되었네요.

 

 

 

 

 

 

복귀 후 첫 문방위 회의장_문순c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MBC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문제는 국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합니다. 김우룡 방문진이사장은 보도본부장에 자기 사람을 앉히기 위해 4명의 임원을 뚜렷한 이유없이 면직과 파면이라는 중징계로 쫓아냈습니다. 4개월 째 후임자도 정하지 않은 채 경영에 매우 중요한 요직들을 비워두는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전쟁과 쿠테타시에나 있을법한 일입니다.  군사정권 시절에도 뒤로는 개입을 했을망정 이렇게 대놓고 노골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노골적으로 인사에 개입하고 경영에 간섭하는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한 이러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집한 회의에 응하지 않은 한나라당 문방위 의원들에게도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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