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c네 말]/언론기사

[프레시안]'코너' 몰린 엄기영…"누가 대포폰으로 자원봉사 하나?"

문순c 2011. 4. 25. 17:3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425003958

'코너' 몰린 엄기영…"누가 대포폰으로 자원봉사 하나?"

[4.27 현장]강원도? 뒤집힌다. 재보선 3:0으로 한나라당이 진다는데 내기 걸었다"

최근 이재오 특임장관으로부터 '특명'을 받고 강원도 지역을 찾고 있다는 한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이 사석에서 이런 말을 했다. '엄기영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그러면 지난 6.2지방선거 때 서울에서 구청장 다 한나라당이 됐겠다"고 대꾸했다.

강원도는 넓다. 이 곳 유권자의 성향과 관련해 한나라당, 민주당 인사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영동지방(강릉, 속초, 동해, 삼척)은 보수 성향이 강하다. 간첩 사건 등이 빈번히 일어났던 곳인데다, 이북에 고향을 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강원도, '불법 선거' 파문 속 '부동층'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