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c네 말]/언론기사

[조선일보] 최문순 민주당 후보… "李 전 지사 탄압은 道民 무시한 것"

문순c 2011. 4. 24. 15:0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21/2011042102433.html

영월 곳곳 돌며 지지 호소, 현장 중심주의 인물론 강조


[강원] [4·27 도지사 보궐선거 동행취재] [2] 최문순 민주당 후보… "李 전 지사 탄압은 道民 무시한 것"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연일 자치단체 3~4곳을 누비고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지만 지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이광재 전 지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표를 호소했다.

◆"진짜 감자가 누구입니까"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20일 오후 영월군 시내. 최 후보는 유세 현장에 나온 200여 유권자의 손을 잡으며 "안녕하세요. 최문순입니다. 잘 부탁합니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겸손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청소년들에게는 "엄마, 아빠에게 꼭 (투표에) 나오라고 말씀 드려라"하며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20~30대 유권자들에게도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어린 아이들과 나온 유권자에게는 아이들 얼굴을 쓰다듬으며 "도와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