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2배 행복2배]/문순c 명 유세

강원도지사 선거 춘천 KBS TV토론 모두발언, 마무리발언

문순c 2011. 4. 20. 15:04







모두발언

가요무대 시청자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 멋진 가수를 대신해 이 감자 같은 얼굴을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한 가지 더 미안한게 있네요. 오늘은 KBS를 MBC출신들이 점령을 했습니다. 다행히 박영선 의원께서 KBS출신이라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기왕에 미안한김에 미안한 얘기 하나 더 하겠습니다. 제가 MBC 사장시절에 별명이 삼순이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굳세어라 금순아’ ‘내 이름은 김삼순’ 대박 드라마였습니다. MBC가 위기에 처했을 때 MBC를 살린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해외에 이 드라마들 팔아서 돈 많이 벌었습니다. 사상최대 매출, 1위 매출 기록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삼순이가 되겠다는 약속 드립니다. 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도민들의 말씀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 눈빛, 그 목소리, 그 표정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를 살려내겠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자존심, 어떻게 해서든지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 약속을 믿어주시고,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발언

( 괜찮습니다. 너무 열띠게 진행이이 되다 보니까 좀 서로 긴장이 된 것 같습니다. 밤늦게까지 다들 애쓰셨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저는 지사직에 나오기 위해서 국회의원직을 버렸습니다.
저는 뭐가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되겠다.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손상된 자존심 꼭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빼앗기지 말아야겠습니다.

정치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는 마음으로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세심한 배려로 하는 것 입니다. 

문막 비두2리, 안원봉 선생님, 버스 들어오게 해달라는 말씀 가슴에 명심하겠습니다.
엊그제 전기가 들어간 횡성 강림면 어현리, 제가 한 번 직접 돌아보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사랑과 마음과 진심으로 정성껏 하늘같이 모시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