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의정활동]/문순c네 식구들 이야기
천정배 의원의 '희망천배' 정의로운 복지국가 출판기념회
문순c
2010. 9. 7. 17:57
오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앞 복도가 북적북적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인파입니다.
무슨일일까?.........
궁금해서 가봤다면 거짓말이고....쿨럭;;
바로 천정배 의원님의 따끈한 신간!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출판기념회 행사였습니다.
당초, 플래카드 사진을 찍기위해
사람들이 모두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찍으려 했으나,
계속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양 옆에는 한국 해운산업 관련 모형전시전도 진행됐습니다.
문순c가 요즘 최고로 관심있는
'큰 배'들의 모형이 즐비~ 했습니다.
저서 판매에 여념이 없는 자봉들,
말걸기도 무섭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천정배 의원님이 행사장 앞에서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엄청난 흥행에 표정이 아주 밝습니다.
먼저 행사장에 도착해있던 문순c
때마침 변재일 의원님이 들어오셨습니다.
18대 국회 전반기 민주당 문방위에서 집단 농성의 추억을 안고 있는 두분.
지금은 교과위 위원장석으로 자리를 옮긴 변재일 의원님이 요즘 안부를 묻습니다.
변재일 "요즘 문방위 좀 어때?"
문순c "아유~ 뭐 싸우지도 못하고 그냥 심심해요"
문순c네 식구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사실, 이날은 문방위 결산심사가 진행되던 날이었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점심시간 정회 시간이 행사 시간과 딱 겹쳤습니다.
용x 보좌관 : 천정배 의원님 출판기념횐데...가야지 않겠냐.... 라며 식구들을 잡아끌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문순c와 천정배 의원님은 끈끈한 인연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바로 작년 춥고 배고팠던, 원외투쟁 시절
둘도 없는 동지였기 때문이지요.
다리 끊어지게 절했던, 화계사 2만배 참회에서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눈은 안왔습니다) 진행했던 명동 서명전때도
그 깔끔한 천정배 의원님이 면도를 거르며 다녔던 천정배의 민생포장마차 시절에도
마냥 같이 웃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천정배 의원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