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보좌관님들!! 좀 똘똘해지셨으면 합니다. 세금 안 아깝게요...

2010년 2월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사수를 위해 19일 째 단식농성 중인 양승조의원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져서 농성장인 의원회관 1층은 찬기운이 쌩쌩입니다.

장소가 의원회관이다보니 동료의원들의 응원메세지가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응원메세지들 사이로 힘겹게 누워있는 양승조의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렇게 19일 째 단식농성중인 사람에게 얼마전 정운찬 총리가 만찬 초대장을 보내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얼마 전 지병으로 작고한 고 이용삼의원의 상가에서도 실수를 연발하여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더니, 이번엔 이렇게 19일 째 단식농성중인 양승조의원에게 만찬 초대장을 보냈다하네요.

 

 

바쁜 국무총리님이 손수보내신건 물론 아닐것이고 그를 보좌하는 보좌진들이 보내셨을터인데 좀 성의를 가지고 공무에 임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들의 월급도 우리의 세금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낸 세금으로 녹을 먹고사는자들이 좀 똘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큰 일 하시느라 바쁜 총리님께

적어도 고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 정도는 브리핑해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단식농성 중인 의원에게 갈 만찬 초대장은 빼주는 성의 정도는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양승조 의원이 왜 저러고 계시는지 설마 그것도 브리핑 안해주시는것은 아니시죠?

누구때문에 양승조의원이 19일 째 저러고 계시는지 그것도 함께 알려드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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