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의정활동]/문순c네 식구들 이야기

KBS파업 개념탑재 시민문화제 풍경

문순c 2010. 7. 8. 10:07

KBS파업 개념탑재 시민문화제 풍경

7월7일 오후7시, KBS본관앞 인도에서 진행

 

 

 

                  7월7일 오후7시, KBS본관앞 인도에서 진행된 'KBS파업 개념탑재 시민문화제'

 

 

 

KBS파업 개념탑재 시민문화제가  7월7일 오후7시, KBS본관앞 인도에서 진행되었다.

 

KBS사측은 KBS본관앞 계단에 27그루의 야자수 화분을 7일 아침부터 놓아 'KBS파업 지지 시민문화제'를 KBS소유 땅에서 못하도록 하였으며, KBS사옥 둘레를 KBS소유 자동차로 벽을 싸서 시민들과 KBS새 노조의 출입을 원천봉쇄했다.

 

심지어 시민문화제가 진행동안 내내 청경들이 서서 지키는 진기한 풍경을 연출했으며, 노조 조합원들을 KBS내 화장실 출입조차 못하게 해 원성을 샀다.

 

KBS사측의 과도한 시민문화제 방해공작으로 말미암아 'KBS파업 지지 개념 탑재 시민문화제'는 오히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KBS앞 촛불문화제 사상 가장 많은 시민들이 모여 언론노조 KBS본부의 파업을 지지했다.

 

시민문화제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2년전 정연주 사장을 몰아내고 이병순 전사장을 내세우는 3개월여동안 KBS내부의 동조없이 KBS본관앞에서 매일밤 모여 촛불을 들던 분들로, 2년전 분노에 찼던 뜨거운 여름을 회상하고, KBS새 노조의 탄생을 축하하고 당당하게 김인규 사장에 대항해 단체 교섭권을 인정받고, KBS민주화투쟁에 기필코 승리할 것을 기원했다.

 

다음은 7일 밤, 'KBS파업 지지 개념 탑재 시민문화제' 모습들이다.

 

 

KBS 본관 앞 계단의 야자수

 

엄경철 언론노조 KBS본부장의 파업 지지 시민문화제 인사의 말

 

'허클베리퀸' 의 공연

 

언론노조 KBS본부 노래패의 율동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과  김영훈 민노총위원장의 연대사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민변 권영국 변호사의 연대사

 

언론노조 KBS본부 라디오PD들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

 

 개그맨 노종렬의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성대 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