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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2배 행복2배]/문순c 말과글

화훼농민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백합꽃이 자라고 있는 한 화훼농장을 찾았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엔저(低) 현상으로 일본 수출에 애를 먹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죠.  


작년 9월에 100엔에 1,435원이던 환율이 연말에 1,238원으로 떨어지더니 최근에는 1,109원까지 내려가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는 파프리카와 딸기, 백합과 국화 등 신선작물에 대해 수출촉진비와 포장재 구입비 등 4억5600만 원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답니다. 또한 수출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 확대 보급을 위한 자금 81억 원과 품질개선 사업에 37억 원 등 모두 144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강원도 화훼산업이 발전하고 수출의 길이 활짝 열려 농민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만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