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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c네 말]/언론기사

[강원도민일보] [후보자 부인 24시] 최문순 후보 부인 이순우 씨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11008

[후보자 부인 24시] 최문순 후보 부인 이순우 씨
복지현장 누비며 25년차 주부 섬세함 발휘
유권자마다 90도 인사 ‘최 후보 닮은꼴’

새벽 6시 일과 시작 공약 홍보

시간 쪼개고 끼니 거르며 활동


“저는 또다른 최문순입니다.”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부인 이순우(51) 씨에게서는 최 후보의 이미지가 그대로 묻어났다.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딱 들어맞았다.

지난 21일 오후 춘천에서 만난 이 씨는 ‘기호 2번 최문순’의 연두색 어깨띠를 두루고,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문순 후보에게기회를 주십시오”라며 최 후보처럼 90도 인사를 했다.

이 씨는 1시간 내내 호반체육관 곳곳을 누볐다.

이날 이 씨가 찾은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연차대회. 그는 “강원도의 자존심과 빼앗긴 것을 되찾아야합니다”며 “최 후보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열심히 하세요”라는 유권자의 응원에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 씨는 지난 3월초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다.

서울 출신인 이 씨가 강원도 남자에게 시집온 이래 이처럼 도 전역을 샅샅이 훑고 다닌 건 처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