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 서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는 손학규 대표
10월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뽑힌 7명의 후보들
10월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장 앞에서 후보지지를 호소하는 지지자들
민주당 전당대회가 10월3일 오후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렸다.
오전10시부터 8명의 당대표 후보진영은 대회장 앞에 천막을 치고 민주당 대의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8명의 당 대표 후보지지자들은 기호와 후보 사진이 찍힌 각종 프랭카드와 후보의 특색을 나타내는 색깔의 옷과 스카프를 하고 지지자들의 눈길을 끌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8명의 후보 연설이 끝나고, 민주당 대표를 뽑는 투표에 들어갔고, 오후6시쯤에야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당대표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현장 대의원 투표 70%+ 사전당원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진행된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손학규 대표가 대의원 1만 2195명 중 1만 145명(83.2%)가 1인2표제로 투표, 1만1,904표(21.37%)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다.
2위의 정동영 후보는 1만776표(19.35%), 3위 정세균 후보는 1만256표(18.41%), 4위 이인영 후보는 6453표, 5위의 천정배 후보는 5598표, 6위 박주선 후보는 5441표를 얻었으며, 조배숙 후보는 6위 안에는 들지 못했으나, 여성 배려 조항에 따라 최고위원이 됐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동영, 이인영, 천정배, 박주선 후보의 당선으로 민주당 비주류인 '쇄신연대'에서 4명의 의원이 최고위원이 되어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이 예고된다 할 수 있겠다.
손학규 새대표는 4일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과 당원은 민주당에 변화를 요구했다"고 밝히고 "2012년 정권교체를 하라는 지엄한 명령을 수행할 것이며 이명박 정부의 국민을 무시하는 반칙, 반서민, 반평화 정책에 결연히 맞서서 민주, 민생,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는 국민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의 눈으로 보고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룰 것을 다짐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자신을 혁신하는 자세를 취할 것이다. 저 자신부터 기득권을 버리고 국민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모습들이다.
민주당 당대표 수락 연설을 하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투표 결과를 발표하기전의 8명의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당대표와 최고위원 발표 후 꽃다발과 축포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 결과 발표후 기념 촬영
투표결과를 보기위해 입장하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투표 결과를 보기위해 입장하는 천정배 의원
민주당 전당대회장인 인천문학경기장
민주당 전당대회장인 인천문학경기장 앞, 후보 프랭카드
손학규 후보 지지자들
정동영 후보 지지자들
정세균 후보 지지자들
이인영 후보 지지자들
천정배 후보 지지자들
천정배 후보 지지자들
박주선 후보 지지자들
조배숙 후보 지지자들
천정배 후보 천막 앞의 최문순 의원
지인과 악수...
민주당 전당대회의 대의원들
인천 문학경기장을 가득 메운 민주당 대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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