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좌충우돌 의정활동]/문순c네 식구들 이야기

KBS 이사회의 ‘공정성·독립성 확보방안 연구위원회’ 파행 끝 결렬





                                       9월10일 KBS 신관앞 1인시위, 여성삼국의 봄날의 달님
 


KBS 이사회는 7월28일, 보스톤컨설팅보고서의 4,600원(광고 비중 19.7%) 인상안과 6,500원(광고 비중 0%) 수신료 인상안’을 원점에서, 야당추천 이사들과 함께 지역 공청회를 개최, 올 년말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수신료 인상방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은 양측이 합의하여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8월10일부터24일까지 지역 공청회를 연 후, ‘‘공정성·독립성 확보방안 연구위원회’’를 9월10일까지 운영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수신료인상 논의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수신료 현실화를 위해 KBS의 보도와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진단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되어 8월23일부터 9월8일까지 운영된 ‘공정성·독립성 확보방안 연구위원회’가 파행 끝에 결국 아무런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결렬되었다.


KBS본부 추천위원이 KBS의 퇴행적 현실을 지적하고 ▲경영진의 사과 ▲제작 자율성 보장 방안 마련 ▲일방적으로 폐지된 프로그램의 원상복구 ▲편성위원회․공정방송위원회의 역할 강화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으나, 사측과 보수 진영 위원들이 KBS의 공정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계속 부인, 8일 개최된 6차 회의에서 합의가 결렬되었습니다.


미디어행동과 네티즌 단체들은 지난 2년 동안의 ‘미디어악법원천무효’ 투쟁에 이어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100일 행동’을 결성, 지난 6월 21일(월)부터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여의도 KBS 신관 정문 앞에서 진행하고,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국민 서명 운동‘을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전개하여 50000명이 넘는 뜨거운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국민 서명 운동‘은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뿐만 아니라,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은 전국 지역 지부에서, 관악촛불(매주 목요일, 신림역 앞), 강남촛불(매일, 오후6시, 강남역 6번출구), 강동촛불, 송파촛불(매주 1회 지역 순회) 등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와 보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9월6일, KBS 수신료 인상 반대 1인시위, 미디어기독연대, 임순혜 대표

◯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

 

  때 : 9월 13일(월)~9월17일(금),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장소 : 여의도 KBS 신관 정문 앞

참여자 :

9월 13일(월) -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진상우

9월 14일(화) - 서울민주통합 공동대표 강보향

9월 15일(수) - 시민정치연합, 사우라비

9월 16일(목) - 시민정치연합, 아트젠

9월 17일(금) - 시민정치연합, 청정


* 지난주 1인시위 참여자 : 미디어기독연대, 임순혜 대표 (9/6), 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 이필립 고문(9/7), 침여연대, 김은주 (9/8), 참여연대, 소피아(9/9), 여성삼국, 봄날의 달님(9/10)

* 참여자는 변경 될 수 있으며 참가자 명단과 일정은 1주일 단위로 공지하여 드리겠습니다. (참여 신청, 임순혜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018-248-5112)





◯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위한 국민 서명 운동‘

 

  때 : 9월 13일(월) ~ 9월 18일 (토),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소 : 명동 예술극장 앞


* 매주 토요일은 ‘행동하는 언론소비자연대’에서 오후3시-7시, 일반 참여자는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일요일은 쉽니다.


* 9월20일부터 9월25일은 추석 연휴관계로 명동 서명은 쉽니다.

* '서명 운동‘에 동참한 모든 국민들의 서명은 이후 국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