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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의정활동]/문순c네 식구들 이야기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 공동선대위 출발


한명숙 범야권 단일후보 공동선대위 출발

"정파와 정당 뛰어넘어 이명박 정부 심판해야 한다"

 

 

 

         한명숙 필승! 이계안,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이상규 공동선대위원장

 

 

                    2010년 5월 17일 오전 9시 민주당 여의도당사 4층에서 열린,

                                                한명숙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공동선대위 1차 공개회의  

 

 

사람특별시 한명숙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공동선대위 1차 공개회의가  2010년 5월 17일 오전 9시 민주당 여의도당사 4층에서 열렸다.

 

한명숙 후보는 "오늘 이날은 아마 역사에 기록될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사회와 야당이 정권심판을 위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은 것은 87년 6월 항쟁 이후 처음"이라며 "이렇게 한자리 앉기까지 우리는 23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그동안 우리는 분열했고 작은 차이로 서로 비판했으나, 이번에는 정파와 정당을 뛰어넘어서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로 모였다"며 "그만큼 이번 6. 2 지방선거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위기의식과 공감대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이 그 결단을 하기까지의 아픔, 그리고 그 안에서의 여러 갈등을 극복하는 노력이 없었다면 아마 이 자리 없었을 것"이라며 민주노동당의 결단에 감사하고, 민주당에서 경선했던 이계안 의원님. 여러가지 경선방식과 절차에 많은 문제제기 해주셨지만 수고와 아픔을 딛고 민주당이 정한 경선룰을 받아들이셨다"며 "끝까지 아름다운 경선을 해주신 이계안 의원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또한 "하나되기까지 애써주신 시민단체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야4당 시민단체가 이렇게 모여서 하나가 될 때 우리의 힘은 1+1+1=3이 아니라. 1+1+1이 커다란 힘이 돼서 이것이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며, "정말 이 힘을 확신하고 있다. 이렇게 함께 잡은 연대의 힘을 가지고 우리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필승을 다짐하는 공동선대위원장들

 

 

한명숙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해찬, 이상규, 이계안, 박주선, 김서진, 천호선, 최영애, 최영애, 최병모, 권철한, 도종환, 허성관, 김종철, 장하진 등이며, 공동선대본부장은 민주당 이미경 의원과 최규식 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신명철 창조한국당 서울시당위원장,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등이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대위는 범야권 단일후보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노력해오신 야4당, 시민단체,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아주 규모가 큰 공동선대위가 되겠다"며 "종교계, 여성계, 문화계, 환경, 언론, 모든 분야가 망라되어 있다"며 "이제 2주일 밖에 안 남았지만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진인사 대천명 자세로 하면 국민들이 저희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준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대위 출범을 축하는 박수

 

 

이상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세훈후보가 지금 3무라고 하면서 학교를 만들어보겠다고 했는데, 지난해 친환경 급식 예산이 10억이었다. 원래는 4억을 편성한 것을 그나마 몇몇 야당 의원이 힘을 모아 10억으로 올린 것이다. 청계천 70억이 들어가고 광화문 광장에 매달 2억이 들어간다"며 "이렇게 거꾸로 된 서울을 한명숙 후보를 중심으로 우리가 힘을 모았다.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한나라당에 빼앗긴 서울, 부자들에게 뺏긴 서울을 우리 시민에게 돌려줘야 할 것"이라며 한명숙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 제대로 한번 싸워보겠다"고 다짐했다.

 

이계안 공동선대위원장도 "6.2 지방선거가 특별히 서울특별시장 선거가 얼마나 절박한지 다시 한번 느낄 것 같다"며 "각자 자기 영역에서 서울을 땀으로 적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이명박 정부의 중간 평가라는 것을 넘어서 나라를 국민에게 서울을 서울시민에게 돌려준다는 희망의 싹을 틔웠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서 함께 노력하자는 각오를 밝힌다"며 열심히 할 것을 약속했다.

 

 

 

2010년 5월 17일 오전 9시 민주당 여의도당사 4층에서 열린 한명숙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공동선대위 1차 공개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