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민 분들과 상인 분들은 반갑게 맞아 주셨지만, 활기가 그득해야 할 시장 분위기가 조금은 썰렁해보였습니다.
겨우내 폭설에 따른 낮은 바닷물 수온과 이로 인한 어획량 부진, 거기에 면세유 값 폭등으로 계속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30일자 강원도민일보의 르포 보도에 따르면,
배를 오래 탔지만 이렇게 고기가 안 잡히는 건 처음이고 기름값이 비싸지만 당장 먹고살기 힘드니 안 잡혀도 어쩔 수 없이 배를 타고 있다,
물고기를 받지 못해 현재 반 이상의 수조가 비어 있다,
현재 주문진 일대가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고 까지 상인분들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쩐지 함께 웃으며 사진 찍는 게 죄송합니다.
'[소득2배 행복2배] > 강원도 밀착취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순c 때빼고 광낸 날 '너무 달라지면 안되는데' (2) | 2011.04.02 |
---|---|
최문순, 삼척 중앙시장에서 한 표 득템 '까칠한 선거법을 피해가는 훌륭한 위장 전술!' (3) | 2011.04.02 |
강릉 최가 36세손 최문순, 집안 어르신들께 인사올립니다. (3) | 2011.04.01 |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최문순과 배연길. 우리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 2011.04.01 |
최문순 재활용센터 분리수거 봉사활동 '분리수거 잘 하자구요' (2) | 2011.04.01 |